2025. 0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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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태극 남녀골프, 정유년 더 높은 곳을 향한 날갯짓
지난해 화려한 시즌을 보낸 대한민국 남녀 골프가 2017년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골프는 116년 만에 정식 종목이 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년 여만에 우승 소식을 전했다. 유러피언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배출했다.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한국 남녀 선수들은 분위기를 이어 정유년 새해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 보다 많은 승전보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는 물론 국내 투어 역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여제의 귀환과 슈퍼루키 등장 LPGA 역대 최다승 도전

작년 한국 여자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9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나라별로는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국의 지위는 지켰지만 2015년 15회 우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태극 낭자군단은 새해에는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은 물론 3년 연속 신인왕 배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것이 현실 가능한 이유를 꼽으라면 우선 '골프여제' 박인비(29·KB금융)의 귀환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허리와 손가락 부상에 시달리며 투어에서는 데뷔 후 최악의 부진을 보였지만 명예의 전당 입회와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후반기 단 한 차례 대회도 소화하지 못하면서 지금은 세계랭킹이 '톱10' 밖으로 밀렸지만 최근 부상을 털어내고 2월 중 필드에 복귀하기 위해 일찌감치 미국으로 떠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박인비가 자리를 비운 사이 LPGA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양강 체제가 됐다. 이 구도를 깨고 다시금 골프여제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LPGA 투어 신인상과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한꺼번에 거머쥔 전인지(23·하이트진로)의 활약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케 하는 요인이다.

전인지는 데뷔 첫해 메이저 대회 우승과 함께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3위까지 올라 있다. 신인이지만 출중한 기량과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강자 반열에 올랐다. 적응도 마쳤기 때문에 2년 차 시즌에는 더 큰 사고(?)를 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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